주다은   DAEUN JO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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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사라졌거나 아직 도래하지 않아 알 수 없는 것을 감각의 차원으로 불러오는데 집중한다. 주로 시간을 기반으로 하는 매체를 이용하며, 소리가 동반하는 시공간을 경험적 차원으로 확장한다. 이번 전시에서는 사라진 존재를 소리와 형(形)을 통해 불러들이며, 소리-형과 더불어 영상, 드로잉과 함께 표류하는 존재들의 곁으로 관객을 초대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