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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물은 무엇일까요? 끔찍한 형상의 생물이기도, 형언할 수 없는 공포의 개념이기도 합니다. 어느 쪽이건 간에, 괴물은 시대와 공간에 알맞게 생겨납니다. 일시적인 착오, 당시의 지식과 기술로는 해명할 수 없는 현상이 빚어낸 공포가 이들의 근원입니다.
Creep은 이러한 괴물들을 현대로 불러옵니다.
현대인에게 공포를 불러오는, 현대 도시에서 탄생할 수 있는 괴물들. 곽재식의 <한국 괴물 백과>를 기반으로, 설화 속의 생소한 괴물들이 어떻게 변화했을지를 봅니다.